정책·지표

4월 생산자물가 0.1%↓ 농산물·도시가스 하락 영향
지난달 농산물,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 등이 내리면서 생산자 물가가 넉 달 만에 하락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120.59)보다 0.1% 낮은 120.51(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1∼3월 내내 상승했다가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생산자물가지수는 1년 전인 2022년 4월과 비교하면 1.6% 상승했다. 지난 2021년 1월(0.9%) 이후 2년 3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작았다.

한국, 美에 '실질적 확장·범용반도체' 기준 완화 요청
한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을 받는 기업이 중국 내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범위를 두 배로 늘려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보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 3월 21일 공개한 반도체법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 세부 규정안에 대해 공식 의견을 제출했다.

정부·민간, 車부품산업에 14조 지원 '미래차 시대' 준비
정부와 민간이 자동차 부품산업에 14조3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 정부와 완성차업체, 유관기관이 미래차 핵심 기술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자동차부품 수출 확대, 글로벌 공급망 진입에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중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고금리에 1분기 가계빚 13.7조원↓, 감소폭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전체 가계 신용(빚)이 전 분기보다 14조원 가까이 줄며 역대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높은 금리와 대출 규제 속에서 특히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이 약 16조원 급감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53조9천억원으로 작년 4분기(12월 말 기준 1천867조6천억원)보다 0.7%(13조7천억원) 적었다.

채권전문가 89%, 5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채권전문가 10명 중 9명은 오는 25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2∼17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23일 밝혔다.

5월 기대 인플레이션 3.5%…3개월 연속 하락세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석 달 연속 하락하며 3% 중반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5%로 집계돼 4월(3.7%)보다 0.2%포인트(p) 낮아졌다.이는 지난해 5월(3.3%)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추경호 "공공요금, 감당 가능 수준 인상…한전 내년 흑자 예상"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구조 악화와 관련해 "감당 가능한 적정 수준의 공공요금 인상을 통해 경영 상황을 호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 더불어민주당 송언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국내 상장사 중 17.5% 이자비용 감당 못해
국내 상장사 5곳 중 약 1곳은 영업 활동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기도 어려운 한계기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한계기업 비중을 분석한 결과,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중 17.5%가 한계기업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5월 1∼20일 수출 16%↓, 올해 무역적자 295억 달러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감소하며 7개월 넘게 뒷걸음쳤다. 무역수지는 14개월 넘게 적자를 나타내 올해 누적된 무역적자 기록은 300억달러에 육박한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4억4천3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1% 감소했다.

4월 5대 은행 연체율 또 올라…이자 부담, 하반기 본격적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간 급증한 대출과 작년 하반기까지 이어진 금리 상승의 여파가 시차를 두고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시중은행의 연체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대출에 이어 가계대출 연체율까지 크게 뛰어 각 은행에서 '3∼5년 내 최고 수준' 기록이 잇따르고 있다.

1분기 전기·가스 물가지수 30.5%↑, 외환위기 이후 최고
올해 1분기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요금이 1년 전보다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에서 연료비 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났다.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분기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물가지수는 135.49(2020년=100)로 작년 동기보다 30.5% 올랐다.

취약계층 113만 5천가구에 월 4만3천원 냉방비 바우처 지원
정부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113만5천가구에 월평균 4만3천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정부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지원 및 효율 혁신·절약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확정 "지리 여건·산업 고려"
정부가 우리나라 지리적 여건과 산업 구조, 기술 수준 등을 고려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을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7회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분야 기술개발 정책 방향이 될 100대 기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경연, 생산가능인구 1% 줄면 GDP 0.59% 감소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부양해야 할 인구가 늘면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8일 '인구구조 변화가 GDP에 미치는 영향 추정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추경호 "디스플레이, 첨단전략기술 지정…中企 수출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정책금융, 연구·개발(R&D), 인력양성과 함께 안정적 공급망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외식물가 줄줄이 상승…삼겹살 2만원·자장면 7천원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의 가격이 지난 4월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서민들의 외식 부담이 커졌다. 냉면은 1만1천원, 삼겹살은 2만원, 자장면은 7천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의 지난달 서울지역 평균 가격이 작년보다 최고 13% 가까이 뛰었다.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발표
정부가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5.3%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6일부터 월평균 332㎾h(킬로와트시)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기존 월 6만3570원에서 6만6590원으로 3000원 가량 오릅니다. 가스요금은 월평균 3861MJ(메가줄)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월 8만4643원에서 8만9074원으로 4400원 늘어납니다.

KIEP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6% 전망…경기 회복세 더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소폭 상향했다.전반적으로 느린 경기 회복 추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용 긴축과 글로벌 정책 공조 약화, 중국 관련 리스크 등 곳곳에 불안 요소가 있다고 분석했다.KIEP는 16일 발표한 '2023년 세계 경제 전망(업데이트)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는 더딘 복원을 향한 협소한 통로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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