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野, 농해수위 단독 의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尹대통령, 홍준표와 만찬회동…국정기조·인적쇄신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다.

한미일 재무수장 첫 회의, 원엔 절하·中과잉생산 공감대
한미일 재무장관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회의는 원화 및 엔화 가치의 하락과 중국의 저가제품 공세 등 최근 경제·금융 상황 변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그러면서 대북·대러 제재 등 기존 3국 정상 간의 논의가 이뤄졌던 의제도 향후 지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국회의장 경쟁 가열, 조정식-추미애 2파전에 '5선 의장론'도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22대 국회 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관례적으로 원내 1당에서 2명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 2년 임기로 선출해왔다. 당내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돼왔다.

여야, 법사위원장 신경전…22대 국회 원구성 난항 예고
여야가 22대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차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단독 과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에 더해 법사위원장직도 자당 몫이 돼야 한다며 일찌감치 으름장을 놓고 있다.

지역·필수의료 시니어의사 본격 모집…사회적 협의 '난항'
정부가 두 달째 이어지는 의료 공백 상황에서 지역·필수의료 분야에서 일할 시니어 의사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협의는 '험로'가 예상된다.

巨野 이끌 민주 원내사령탑 물밑 경쟁…후보군만 두 자릿수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22대 국회에서도 거야(巨野) 진용을 갖추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경선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과반을 점한 제1야당 원내대표가 사실상 국회의 운영을 좌지우지할 영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누가 차기 원내대표가 될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尹 "더 낮고 더 유연한 자세로 더 많이 소통…민심 경청"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尹대통령 "국정 우선순위, 민생 또 민생"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한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재옥 "국민 회초리 달게 받고 신뢰회복 정당으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총선 참패와 관련해 "이제 우리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정권심판 회초리에 퇴장…107일 만
국민의힘의 4·10 총선을 진두지휘했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놨다. 작년 말 '9회 말 투아웃 대타'를 자처하며 여당 수장 자리에 오른 지 107일 만이다. 그가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될 때만 해도 여권 내 기대감은 컸다. 한 위원장이 키를 잡은 직후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세를 탔고, 여의도 문법을 탈피한 그의 언행에 지지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부족한 당 대표해 국민께 사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4·10 총선] 캐스팅보트 충청권 민주당 승리...19석 중 13석 석권](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23/972339.png?w=200&h=130)
[4·10 총선] 캐스팅보트 충청권 민주당 승리...19석 중 13석 석권
선거 때마다 승패의 판가름을 가르는 캐스팅보트로 불리며 판세를 주도했던 충청권이 정권 심판에 무게를 두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어줬다. 충북과 충남을 합쳐 총 19곳의 선거구 중에서 13곳이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를 배출한 것이다. 충남에서는 11석 중 민주당이 8석을 석권했고, 충북에서는 8석 중 5석을 차지했다. 특히 충북에서는 혁신도시 증평·진천·음성 선거구와 청주권 4곳 선거구에서 국민의 힘이 모두 패했다.
![[4·10 총선] 대전·세종·제주 야권 싹쓸이, 민주 11석·새로운미래 1석](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23/972337.png?w=200&h=130)
[4·10 총선] 대전·세종·제주 야권 싹쓸이, 민주 11석·새로운미래 1석
중부의 대도시인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야권이 압승을 거두었다. 세 지역 모두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이번에는 야권 성향의 새로운미래가 세종갑 지역구에서 1석을 차지했다는 것이 과거와의 차이점이다. 특히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4년 제 17대 총선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6번의 총선 동안 모든 의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한 바 있다.
![[4·10 총선] 강원 국민의힘 강세, 8곳 중 6곳 석권](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23/972336.png?w=200&h=130)
[4·10 총선] 강원 국민의힘 강세, 8곳 중 6곳 석권
올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강원도에서는 여당 후보들이 비교적으로 선전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밝힌 바에 따르면 총 8석의 의석 중 국민의 힘이 6석을, 더불어민주당은 2석을 차지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강원에서는 국민의 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5곳, 더불어민주당이 3곳에서 당선했다. 강원도의 이번 총선 후보 경쟁률은 역대 최저인 2.63대 1이며, 투표율은 66.6%를 기록했다.

尹대통령 "총선에서의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국정 쇄신"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4·10 총선] 인천서 민주당 압승…14석 중 12석 석권](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23/972334.jpg?w=200&h=130)
[4·10 총선] 인천서 민주당 압승…14석 중 12석 석권
민주당은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14개 선거구 가운데 중구강화옹진과 동구미추홀을만 국민의힘에 내주고 12곳에서 승리했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인천 13개 선거구 중 이들 두 선거구를 뺀 11곳을 석권한 것과 같은 결과다.

최대 승부처 경기도 민주당 압승…60석 중 53석
전국 최다인 60석의 경기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3석을 차지하며 범야권의 4·10 총선 압승을 이끌었다. 국민의힘은 6석, 개혁신당은 1석을 얻는 데 그쳤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전체 59석 가운데 51석을 민주당이 석권한 것과 유사한 결과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7석, 정의당은 1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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