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금통위 "올해 성장률 3% 밑돌고 물가 3.1% 크게 웃돌 것"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3.0%를 밑돌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를 크게 웃돌 것으로 14일 내다봤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의결문에 이런 경기 진단을 담았다.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p) 올렸다.

유가급등에 3월 수입물가지수 7.3%↑ 역대 최고
지난달 국제유가 급등으로 수입물가지수가 7% 이상 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48.80이다. 1971년 1월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2012년 3월의 기존 최고치(145.47)를 넘어섰다.

3월 취업자 83만1천명 증가…숙박·음식업은 전년보다 줄어
3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며 2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으로 숙박·음식 등 대면 서비스업의 어려움은 지속됐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75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83만1천명 증가했다.

추경호의 추경의 키워드, 윤석열 공약과 적자 국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오는 5월 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본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최대 50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넣었다. 적자 국채 가능성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보다 타이트한 재정관 속에서 어떻게 나타날 수 있을까. 증권가에 따르면 추 내정자는 과거 재정준칙 강화에 적극적인 입장이었다. 추 의원은 국가 채무비율 한도를 기존 60%에서 45%로 강화하자고 주장해왔다.

우크라사태 장기화에 4%대 물가·2%대 성장률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한국경제에도 적색경보가 커졌다. 전 세계적인 고물가와 이에 뒤따른 긴축이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상황이 현실화할 징후를 보이고 있다. 현 상황에서 큰 반전이 없으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대로 치솟고 경제성장률 전망은 2%대로 가라앉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용보험 가입자, 3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지난달 1463만7000명으로 작년 3월보다 55만5000명(3.9%) 증가했다. 이로써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50만명 이상 늘었다. 내수와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대면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된 데다가 비대면·디지털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고용보험 가입자가 증가한 것으로 노동부는 분석했다.

미 금리 인상시 우리나라 신흥국 수출에 부정적 영향
미국의 금리 인상이 우리나라의 신흥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1일 발표한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 유동성이 감소하고 신흥국 화폐 가치가 하락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4월 1∼10일 수출 3.0% 증가…무역수지 35억달러 적자
이달 들어 1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 늘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53억3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작년보다 하루 줄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7% 증가했다.수출은 2020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13개월 동안에는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2월 경상수지 64억2천만달러 흑자…흑자폭은 축소
지난달까지 22개월째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졌지만, 석유·원자재 등의 수입 가격이 뛰면서 흑자 폭은 1년 전보다 16억달러 이상 줄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64억2000만달러(약 7조8356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정부, 비축유 723만배럴 추가 방출…"IEA 공동 방출 동참"
정부가 지난달 초 비축유 442만배럴을 방출하기로 한 데 이어 723만배럴을 추가 방출한다. 이는 다른 국가들과 공조해 세계적인 석유 공급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주요 석유 소비국 모임인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협의해 비축유 723만배럴을 추가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66세 이상 빈곤 위험도 OECD 1위…국내 곡물자급률 20.2%
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 위험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곡물 자급률은 1970년의 4분의 1까지 떨어져 그만큼 국내 물가가 국제 곡물가격 변동에 취약해졌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보고서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66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인구의 비율)은 40.4%로 집계됐다.

ADB, 올해 韓성장률 전망 3.0%로 하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3.0%로 내려 잡았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9%에서 3.2%로 대폭 상향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6일(현지시간) '2022년 아시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이런 전망을 발표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차등적용' 두고 신경전
경영계와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상견례' 자리에서부터 이른바 '차등적용'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사실상 결정권을 쥐었다고 평가받는 공익위원들은 정부가 바뀌는 데 맞춰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첫 최저임금이 된다.

공무원·군인연금으로 나갈 돈,국가부채의 절반
우리나라가 앞으로 공무원과 군인에게 연금으로 지급해야 할 돈이 114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국가부채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국가부채 2천200조원 육박…文정부 5년간 763조원 ↑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부채(광의)가 2200조원에 육박,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4.0% 경제 성장률과 60조원이 넘는 초과세수에도 씀씀이를 줄이지 못해 나라살림은 다시 한번 90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3월 소비자물가 4.1%↑ 10년여만에 최고…석유류 31.2%·외식 6.6%↑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여 만에 4%대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 과정에서 수요 측면의 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물가 오름세가 한층 더 가팔라졌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 3%대로 올라선 뒤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간 3%대를 유지하고서 지난달에 4%를 넘어섰다.

소상공인 경기전망 지속 개선…'위드 코로나' 이후 최고
소상공인 경기 전망이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조치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4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전월 대비 6.9포인트(p) 오른 90.2를 기록했다.

먹거리 물가도 비상…농축수산물 수입물가 30%대 상승
지난 2월에도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30% 이상 올랐다. 농축수산물 수입물가 상승은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를 차례로 끌어올려 서민 살림살이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4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12.6(2015=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7% 상승했다. 작년 12월(33.5%)과 올해 1월(31.5%)에 이어 3개월째 30%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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