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김영란법 영향 받고있는 설 선물세트... 올해도 실속?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영향이 설 명절 선물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영향과 올해 유난히 극성인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최순실 게이트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유통가에는 훈김보다 냉기만 감돈다. 설 명절을 앞둔 유통가가 몸부림이 처절한 까닭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백화점, 할인점 등은 설을 20여일 앞두고 기획 상품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이번 설에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김영란법’ 여파로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대폭 늘리는 분위기다.

올해 강남 4구서 7천447가구 분양... 신규 물량 91.2% 증가
올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부동산 신규 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직접적인 타깃이었던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나온 신규 물량의 증가폭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 강남 4구에서는 총 17개 단지, 7천447가구가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개 단지 3천894가구가 분양한 것에 비하면 91.2%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오피스텔 공급량, 작년의 절반수준 ↓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 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이 겹쳐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오피스텔 분양 물량도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5일 부동산114와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1분기 전국적으로 오피스텔 4천668실이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탁금지법 후 첫 명절... 농어민.업계 ‘우울’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농어민과 유통 업계 에는 그늘이 지고 있다. 오는 28일 설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맞는 첫 명절이다. 하지만 조기와 한우, 과수 등을 생산하는 농어민과 관련 상품 유통 업계는 연간 최대 대목 중 하나인 설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착잡하기만 하다.

지난해 상반기 과열양상 보이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 1조7천억원 증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과 경기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서 시가총액 120조원대 붕괴를 눈 앞에 두게 됐다. 대책 발표 이후 두달 만에 강남 4개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의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1조7천억원 이상 증발한 영향이다. 이 가운데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개별 단지 가운데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빠졌다.

유일호 “역대 최대 예산은 경제 활력위한 트리거와 도약위한 디딤돌”
정부는 정부의 성장기여도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에 이른 만큼 올해 책정된 4백 조원 규모 역대 최대 예산으로 재정을 통한 나라 성장의 뒷받침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재정집행 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는 약 7천여개의 크고 작은 사업들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의 약 400조원 예산이 편성되었다”며 “ 각 부처에서 개별 사업 하나 하나의 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신다면 경기회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출입 동반 증가에 불황형 흑자 탈피 기대감...외환보유고는 감소
지난해 11월 국제수지에서 수출과 수입에서 동시에 증가세가 보여지면서 불황형 흑자에서 벗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국제수지에서 그동안 수입이 부진한 가운데 수출이 수입 규모를 앞서는 불황형 흑자를 보이면서 지난해 11월까지 역대 최장기간 5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왔다. 지난 12월 외환보유고는 외환보유액은 3천711억달러로 지난 11월 대비 8억8천만달러 감소하며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았다.

닭고기보다 비싸진 계란... 설에 쓸 동그랑땡 은?
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품귀 현상을 빚은 계란 가격이 설(1월 28일) 명절을 앞두고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년 전 5천389원이던 특란 30개들이 평균 소매가는 지난 3일 현재 8천389원으로 55.7% 급등했다. 특란 30개들이 평년 가격이 5천555원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8천원을 훌쩍 넘긴 지금의 계란 시세는 올라도 너무 오른 셈이다.

불황 심리타고 확산되는 ‘인형뽑기방’
최근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인형뽑기방’이 급증하고 있다. 대게 1천원이면 인형을 뽑을 기회가 2번 주어진다. 조이스틱을 잡는 사람들은 단돈 500원으로 그보다 몇 배 비싼 인형을 뽑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게임기 앞으로 몰려든다. 요즘 어디서든 인형뽑기에 빠져든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에너지신산업 육성나선 정부...민간투자 키우며 투자규모 14조원 이룬다
정부가 클린에너지 등 에너지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과 공공부문을 비롯 금융기관을 참여시킴으로써 신사업 규모 키우기에 나섰다. 정부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인센티브 강화로 시중자금 유입이 본격화됐다고 보고 올해 에너지신사업에 14조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에너지신사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민관 통틀어 1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금융과 기업 등 민간부문 투자가 66% 증가한 데 힘입은 것이다.

계란프라이 밥상에 사치,‘웃픈’ 주부들... 식료품값 일제히 '껑충'
연이은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영양 많고 흔한 계란이 사치가 되어버렸다는 씁쓸한 공감이 늘어가고 있다. 최근 주부들이 활동하는 한 '인터넷 카페'에 '오늘 사치 좀 부려봤어요'란 글과 함께 계란프라이 2개를 부치는 사진이 올라오자 곧바로 수많은 공감 댓글이 이어졌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끝모르게 치솟는 계란값에 지갑 열기가 무서워진 주부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 것이다.

‘비선실세’ 최순실 오피스텔... '피엔폴루' 기준시가 1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의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올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비선실세‘ 최순실(60·최서원)씨가 거주했던 청담동 오피스텔 이 눈에 띄고 있다. 전국에서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피엔폴루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엔폴루스는 국정농단사태의 장본인인 최순실씨가 최근까지 살던 곳이다. 최씨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위한 ‘대리처방’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움병원도 입점해 있다.

청약시장 급랭... 아파트 청약경쟁률, 한자릿수로 ‘뚝’
정부의 11.3 부동산안정화대책의 영향이 청약시장 재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달 새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한자릿수대로 떨어지고, 10개 단지중 3개 단지에서 청약 미달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청약조정지역'의 1순위 자격이 세대주 등으로 제한되고 분양권 전매제한이 금지 또는 강화되면서 단기 전매차익을 노린 가수요가 대거 빠져나가고 실수요 시장으로 재편된 영향이다.

폭등하는 한국 계란값, 미국.스페인의 2~3배 ↑↑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국내 계란값 상승세가 무섭다. 3일 제방·제과·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계란값이 미국, 스페인 등의 2~3배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28일 농식품부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신선 계란 수입 계획과 관련해 진행한 설명회에서 배포된 ‘계란 해외유통 및 가격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로 식용 생란을 수출할 수 있는 미국, 스페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현지 도매가격(12월 19일 기준)은 계란 1개당 89~172원 수준이다.(적용환율 1달러=1천200원, 1유로=1천250원, 1오스트레일리아달러=860원, 1뉴질랜드달러=820원)

'장사로 먹고살기 힘드네' 자영업자 3명 중 1명만 생존
자영업자 생존율이 반타작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특별한 기술 없는 이들이 진입 장벽이 낮은 업종 위주로 진출하다 보니 시장이 과포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6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창업한 개인사업자는 106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산술적으로 보면 2015년 하루 평균 3천명이 새롭게 자영업체를 차린 셈이다. 반면 2015년 기준으로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73만9천명이었다. 매일 2천명씩 사업을 접은 것이다.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 6조원 첫 돌파…4년 만에 2배 성장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6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온라인쇼핑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쇼핑 비중도 역대 최고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6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8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0% 증가했다.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6조원을 돌파한 것은 2001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이전 최고치는 한 달 전인 10월에 기록한 5조6천454억원이었다.

슈퍼마켓 물량확보 어려운 계란... 한판에 1만5천원까지 ↑↑
조류독감 으로 인해 생긴 국내 계란 대란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질 좋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매우 좋은 식품인 계란의 값이 일부 점포에서는 한판에 1만5천원까지 치솟았다. AI 창궐로 산란계(알 낳는 닭)가 30% 이상 떼죽음을 당하면서 이미 오를대로 오른 계란값 폭등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최순실 국정혼란 사태 틈타 새해 전망도 '먹구름'
내년부터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만15~64세)가 줄어드는 가운데 장기불황에 국정혼란 사태까지 겹치며 '소비절벽' 우려가 점점 현실로 바뀌고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더해져 소비심리가 최악으로 얼어붙은 형국이다. 생산가능인구는 올해 3천74만 명을 기록한 뒤 내년에는 3천72만 명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 같은 노동력 감소가 소비 주력층 감소로 이어져 장기적인 소비절벽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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