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이명박, 2심서 징역 17년…보석 취소로 구속수감
340억대 횡령과 100억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 뇌물액이 늘어남에 따라 형량도 2년 늘어났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김세종 송영승 부장판사)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총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세월호 구조실패'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 11명 불구속기소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충분한 초동 조치를 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석균(55)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1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 산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8일 김 전 청장과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최상환 전 해경 차장 등 1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날은 지난해 11월 11일 특수단이 출범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경찰 '조국 딸 학생부 유출 의혹' 주광덕 의원 통신기록 확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고교 시절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검찰 단계에서 한차례 기각됐던 미래통합당 주광덕 의원의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통화 기록 등을 조사 중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주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통신사실 확인 자료 제공요청 허가서)을 다시 신청해 검찰을 거쳐 법원에서 발부받았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 2터널 상·하행선 당분간 통제
차량 다중 추돌과 화재로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사매 2터널의 통행 정상화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사고 여파로 터널 내부 조명 등 구조물과 노면 일부가 파손돼 보수가 필요한 상태다.

추미애, 윤석열에 '수사·기소 분리'…도입 전망 안갯속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내 수사·기소 주체의 분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다음 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폭행사건 현장서 中여성 발열로 이송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현장에 있던 중국인 여성이 발열로 병원에 이송됐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은 치안센터에 격리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와 강남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 직원으로부터 "남성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서울 여의도 증권사 건물서 칼부림...칼 휘두른 여성은 사망
서울 여의도 증권가 식당가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2일 오전 9시 15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의 한 증권사 건물 지하 식당에서 종업원들 사이에 칼부림이 벌어져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강용석, '도도맘'에 허위고소 부추긴 혐의로 고발
강용석 변호사가 허위 고소를 부추긴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김상균 변호사와 김호인 변호사는 11일 오전 "강 변호사의 무고 혐의를 수사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강 변호사는 2015년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를 부추겨 모 증권사 본부장 A씨를 강간치상죄로 고소하게 했다"며 "김씨가 주저하는 상황에서도 강 변호사는 적극적으로 김씨에게 무고를 교사했다"고 주장했다.

파주·연천·화천서 야생멧돼지 ASF 16건 확진…총 164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와 연천, 강원 화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각각 1개체, 4개체, 11개체가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이로써 164건이 됐다. 파주와 화천에서 각각 50건, 연천에서 45건으로 늘었다.

정경심 "횡령금 아닌 이자 받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사모펀드 의혹' 가운데 1억5천만원의 횡령 혐의에 대해 "이자를 받은 것"이라며 부인했다. 이는 공범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주장과 같다. 다만 정 교수 측은 검찰이 횡령으로 의심하는 일부 근거들에 대해 "조범동씨가 꾸민 것으로 보인다"며 책임을 떠넘기는 주장도 했다.

소청도 해상에 아프리카 토고 화물선 침몰해 3명 실종...한국인은 없어
아프리카 토고의 화물선이 인천 소청도 공해에 침몰해 7명이 구조되고 선원 3명이 실종됐으나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양 산불, 펜션서 시작한 불 인근 야산으로...큰 불길 잡고 잔불 진화 중
4일 오후 7시 25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서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 오후 9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은 후 잔불을 끄고 있다고 알려졌다.

민·관 합동조사단 발표…'여기어때' 개인정보 99만건 유출
숙박 검색 모바일 서비스 '여기어때'가 해킹으로 인한 고객 개인정보 99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사단은 지난달 7∼17일 발생한 위드이노베이션 개인정보 유출 침해사고를 조사해 피해 규모와 경위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단은 웹서버 로그 1천560만건과 공격에 이용된 서버·PC 등 컴퓨터 5대를 분석한 결과, 중복을 제거하고도 도합 99만584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중복을 포함하면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340여만건에 이르렀다.

어린이 옷·장난감, 기준치의 최대 수백배 유해물질... 78개 업체 83개 제품
시중에 팔리고 있는 어린이용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최대 수백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유아용품과 가정용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기준에 못미치는 78개 업체 83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결함보상(리콜) 조치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아용 섬유제품의 경우 밍크뮤의 어린이 바지(37123-410-016)는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를 5.3% 초과했고, 알레르망의 토토 일체형 낮잠겹이 이불세트에서는 알레르기성 염료가 검출됐다. pH가 높으면 피부염의 우려가 있다.

저금리 대출... 스팸 신고 10건 중 3건 차지…2위는 게임·도박
스팸 전화와 문자의 유형중 올해 1분기 가장 많았던 것은 대출을 권유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후후를 운영하는 후후앤컴퍼니에 따르면 1분기 후후에 등록된 스팸 264만7천677건 가운데 대출권유가 81만5천83건으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다. 이어 불법 게임 및 도박(53만5천38건), 텔레마케팅(38만5천174건), 성인 및 유흥업소(31만1천992건), 휴대폰 판매(10만8천243건) 순으로 많았다. 대출권유는 작년 4분기에 이어 신고 건수 1위를 유지했고, 연말 동안 급증했던 불법 게임 및 도박 신고는 소폭 감소했다.

북한, 발사 미사일 60km만 날려…'떠보기식 저강도 도발'
북한이5일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포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오는 6~7일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관심끌기용 무력시위 차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6차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일단 탄도미사일 1발로 저강도 도발한 것은 미국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전술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이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실험이나 ICBM 발사 등 전략적 도발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만큼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 만큼 북한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 3분만에' ATM서 현금 2억3천만원 털어 달아난 도둑
경기 용인의 한 대형마트에 설치된 은행 현금지급기(ATM)에서 억대의 현금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는 결제 방법이 현금과 삼성카드만으로 제한돼 있어, ATM기에 현금이 많이 들어 있는 탓에 피해액이 컸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17일 오후 8시 45분께 용인시 창고형 대형마트 코스트코 공세점 1층 출입문 근처 ATM기 5대 중 3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현금 2억3천여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운전중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실행... 국내 첫 사고 발생
운전 중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하던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국내 첫 교통사고 사례로 남을것으로 보인다. 16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10분께 대전시 서구 도안동 왕복 2차선 도로에서 i30 승용차를 운전하던 A(31)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33)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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