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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고민 왜 없겠나"…굳은 표정으로 1시간 늦게 출근

김병준 "고민 왜 없겠나"…굳은 표정으로 1시간 늦게 출근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3일 오전 인준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회의실로 첫 출근을 했다. 김 내정자는 당초 이날 오전 9시에 출근을 할 계획이었지만, 1시간 늦은 오전 10시 개인 차량인 검은색 제네시스를 타고 나타났다. 전날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을 만난 것과는 대비되게 이 날은 잔뜩 굳은 얼굴이었다.

정치/사회2016.11.03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DJ 비서실장' 지낸 한광옥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DJ 비서실장' 지낸 한광옥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74ㆍ전북 전주)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했다. 또한, 새 정무수석에는 원조 친박(친박근혜)으로 분류되는 허원제(65ㆍ경남 고성)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발탁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청와대 비서실 추가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치/사회2016.11.03
구원투수로 한광옥 등판…"국민적 시각에서 대통령 보좌"

구원투수로 한광옥 등판…"국민적 시각에서 대통령 보좌"

박근혜 대통령이 3일 한광옥(74)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한 것은 '최순실 파문'으로 사실상 마비 상태인 국정 컨트롤타워 기능의 조속한 복원을 위한 조치다. 최 씨의 국정개입 의혹 사건으로 이원종 전임 비서실장을 포함한 참모 5명이 한꺼번에 사퇴한 이후 국정 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민심 수습을 위한 단계적 조치의 하나로 풀이된다.

정치/사회2016.11.03
野 유력주자 安도 박 대통령 하야 목소리에 동참..."朴, 더 이상 대통령 아니다“

野 유력주자 安도 박 대통령 하야 목소리에 동참..."朴, 더 이상 대통령 아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도 2일 박근혜 대통령 하야요구에 동참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날 오전 강력한 어조로 박 대통령 하야를 요구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며 "박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시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을 향해 "당신께 더이상 헌법을 파괴할 권리,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을 권한, 더이상 선조들의 피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을 끌고갈 명분이 없다"며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위대한 국민과 함께 정의를 되찾기 위한 그 길을 가겠다.

정치/사회2016.11.02
“박 대통령 민심에 정면도전” 발언하며 문재인이 언급한 중대한 결심은?

“박 대통령 민심에 정면도전” 발언하며 문재인이 언급한 중대한 결심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박근혜 하야 민심) 그 민심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에 대해 “저지른 죄보다 거짓말로 진실을 은폐하려는 죄가 더 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2일 전남 나주의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병준 총리 후보자 내정 등 이날 단행된 개각에 대해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정치의 장에서 차선책이라도 정치적 해법을 찾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그 도리로서 제안했던 거국중립내각 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은 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표는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면 저 역시 비상한 결단을 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사회2016.11.02
개각을 두고 엇갈린 시각들

개각을 두고 엇갈린 시각들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경색된 가운데 이를 돌파하기 위한 파격적 인사를 단행했다.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국무총리로 내정한데 대해 경제계와 시민단체는 서로 다른 시각을 보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에 경제 상황이 악화됐는데 정치사회적 분위기도 어수선한 상황"이라며 "이렇듯 불확실한 상황에서 (신임 총리와 개각 발표가) 상황을 제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문제에 구조조정 문제 등 현안들이 많은데 그간 정부가 손 놓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털어야 한다"며 "조속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치/사회2016.11.02
분노한 여론 대변...박근혜 하야 촉구 노선에 동참한 연예인들

분노한 여론 대변...박근혜 하야 촉구 노선에 동참한 연예인들

일파만파로 번지는 '최순실 게이트'의 충격파에 분노한 연예인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가수 이승환은 1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 바깥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글귀가 적힌 검은색 대형 현수막을 잠깐 내걸었다가 철거했다. 평소 정치·사회 현안에 거침없이 목소리를 내 온 이승환은 같은 날 가수 제리케이의 곡 'HA-YA-HEY'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하야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치/사회2016.11.02
김기춘·정홍원은 “최순실 모른다”...崔 부인 입맞추기 동참했나

김기춘·정홍원은 “최순실 모른다”...崔 부인 입맞추기 동참했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일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는 최순실씨(60)를 알고 있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순실도, 청와대 자료 유출도 모른다”고 부인했다. 정홍원 전 국무총리 또한 김 전 비서실장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정치/사회2016.11.02
황 총리의 잔인한 2일...이임식 돌연 잡혔다 돌연 취소

황 총리의 잔인한 2일...이임식 돌연 잡혔다 돌연 취소

박근혜 대통령이 2일 단행한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인사로 이임식을 가져야했던 황교안 국무총리의 일정에 이임식이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당초 황 총리는 이날 오후 1시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이임식을 가지고 물러나야 했으나 국정공백 우려에 따른 정국 움직임에 따라 직무 수행을 계속 하게됐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내각의 대표인 국무총리로서 책임을 지고 이임을 하려 했으나, 국정 운영 공백이 한시라도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일단 오늘 이임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정치/사회2016.11.02
유일호·조윤선 통해 본 사령탑 마비 대한민국...‘수첩’인사 뺀 책임총리에 거는 기대감

유일호·조윤선 통해 본 사령탑 마비 대한민국...‘수첩’인사 뺀 책임총리에 거는 기대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을 독대한 사실이 없다고 하면서 국무위원들의 대통령 면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장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정무수석으로 11개월 일하는 동안 대통령과 독대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안 의원이 "정말이냐"고 거듭 묻자 "전화 통화는 했어도 독대는 안했다"고 말했다.

정치/사회2016.11.02
박원순 시장의 강공태세...“박 대통령 물러나야“

박원순 시장의 강공태세...“박 대통령 물러나야“

정치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대상에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 대통령에 대한 사퇴를 공식 언급했다. 박 시장은 2일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박 대통령은 권위와 신뢰를 잃었고 막중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박 대통령을 '식물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헌법유린과 국정농단 관련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여당과 대통령이 주도하는 모든 수습방안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사회2016.11.02
安도 등용 못한 총리내정자 김병준...與에는 친박-비박 내분 격화

安도 등용 못한 총리내정자 김병준...與에는 친박-비박 내분 격화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2일 국무총리에 내정됐다. 그는 경북 고령 출신으로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대 사회과학대학 행정정책학부 교수로 재임중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김 국무총리 내정자 인사를 두고 친박계과 비박계 내분이 격화됐다. 행정학 분야 전문가인 김 총리 내정자는 대구상고와 영남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부터 국민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자치특별위원장,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자문교수, 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 사단법인 자치경영연구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시민사회 활동과 정부정책 자문 역할을 해왔다.

정치/사회2016.11.02
朴대통령, 청와대이어 내각 개편...총리에 盧정부인사 김병준

朴대통령, 청와대이어 내각 개편...총리에 盧정부인사 김병준

박근혜 대통령이 1일 국무총리에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했다. 또 신임 경제부총리에 임종룔 금융위원장,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박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인선을 서두른 것은 최순실 사태로 흔들리는 국정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의지로 표현된다. 또한 지난 달 청와대 개편을 한데 이어 내각을 개편함으로써 정치권이 요구하는 거국중립내각 취지를 살리려는 의도다.

정치/사회2016.11.02
본인도 모른 기습 인사...황교안 국무총리 오늘 이임식

본인도 모른 기습 인사...황교안 국무총리 오늘 이임식

황교안 국무총리가 2일 오후 1시 서울 정부청사에서 가지는 이임식을 끝으로 국무총리 직을 내려놓는다. 황 총리가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지난해 6월 18일 총리로 취임한 지 504일 만이다. 황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으로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국무총리로 내정되면서 이임식을 가지게 됐다. 그러면서 황 총리는 이번 인사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에 따르면 정진석 새누리당 대표와 황 총리 본인조차 총리 내정 사실에 몰랐다는 것.

정치/사회2016.11.02
서울 도심 '대통령 퇴진' 집회·행진…"12일까지 매일 진행"

서울 도심 '대통령 퇴진' 집회·행진…"12일까지 매일 진행"

평일에도 서울 도심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와 행진이 이어졌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하야를 촉구하는 대학가·시민단체 시국선언은 1주일째 계속됐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주최측 추산 1천명(경찰 추산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촛불' 집회를 열었다.

정치/사회2016.11.01
檢, 안종범 前수석 내일 피의자 소환…최순실 혐의 부인 일관

檢, 안종범 前수석 내일 피의자 소환…최순실 혐의 부인 일관

현 정부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미르·K스포츠 재단의 모금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2일 소환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일 오후 2시 안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정치/사회2016.11.01
거국내각 놓고 文·安 또 충돌…野 내부도 혼선

거국내각 놓고 文·安 또 충돌…野 내부도 혼선

야권에서 거국중립내각 논란이 뜨겁다. 국정 정상화 방법의 하나로 부상한 거국내각의 방법론을 놓고 계파 또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달 31일과 1일 잇따라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새누리당의 거국중립내각 제안에 호응해야 한다는 주장부터 이번 사태의 '공범'인 여권으로부터의 제안은 진정성이 없는 만큼 야당이 거국중립내각을 주도해야 한다는 논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정치/사회2016.11.01
朴대통령 지지율 한자릿수대 진입…靑 "어쩔 수 없는 상황"

朴대통령 지지율 한자릿수대 진입…靑 "어쩔 수 없는 상황"

'최순실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도된 내일신문-디오피니언의 11월 정례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 지지도는 9.2%로 10월 34.2%에서 25.0%포인트 급락했다. 박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사회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