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서울아파트 6억∼9억원대 매매 증가…담보대출 우대 영향
서울에서 아파트값 6억∼9억원 구간의 매매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수요자가 주택담보대출 우대를 받는 주택 기준이 기존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상향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12일 부동산114를 통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까지 등록된 지난달 서울아파트 매매 건수는 3182건으로, 이 가운데 6억∼9억원 거래가 33.5%(1천66건)를 차지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급증. 주택 규제 풍선효과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상가, 빌딩, 숙박시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전청약 효과에 수도권 공공분양 역대 최대
사전청약 등의 영향으로 올해 수도권 아파트 공공분양 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을 마쳤거나 분양 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가 총 3만138가구로, 작년 1만2950가구보다 2.3배 증가했다.

집값 불안에 2030 서울 빌라 패닉바잉
올해 상반기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비(非) 아파트 4채 중 1채는 30대 이하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계속 오르는데 불안감을 느낀 20·30대 주택 수요자들이 빌라를 아파트 대신 대체 주거상품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더 상승. 집값 고점 경고 무색
정부의 집값이 고점에 근접했다는 경고에도 서울의 아파트 매수 심리는 오히려 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값 역시 정비사업 이주수요에 학군수요까지 겹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을철 전세대란이 우려된다.

집값 고점 경고에도 수도권 아파트값 9년 만에 최대 상승
정부의 잇따른 과열 경고에도 수도권 아파트값이 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중저가 단지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따라 집값이 뛰고 있다. 부동산원은 8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28% 올라 지난주(0.27%)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고 5일 밝혔다.

아파트 값 오르니 서울 원룸 전셋값도 급등
서울 원룸 전셋값도 1년 사이 10% 가깝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값과 전셋값이 급등하자 비교적 가격 부담이 덜한 원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4일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6월 서울의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주택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30㎡ 이하 원룸의 평균 보증금은 1억6883만원으로 조사됐다.

주택 거래량 전년보다 36% 감소. 전월세 거래량은 늘어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은 줄었으나 전월세 거래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집값 상승세와 함께 매물 부족으로 거래량이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파느니 물려주자' 지난달 송파구 아파트 증여 급증
지난달 서울 송파구에서 아파트 증여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들이 정부의 보유세 등 세금 강화에 대응해 다주택자들이 자녀에게 주택 증여를 하는 추세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 5억원 돌파. 집값 언제 잡히나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아파트 값 상승세가 더 빨라졌다. 전국의 아파트 중위가격이 5억원을 돌파했다. 11개월 만에 1억원이 올랐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지난달 10억원을 넘어선 후 계속 오르고 있다.26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76만원으로, 지난달(4억9300만원)보다 776만원 오르며 처음으로 5억원을 넘겼다.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역대 최다 '꼬마 빌딩' 인기
올해 상반기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와 거래금액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각종 규제가 덜한 상업용 건물로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50억원 미만 '꼬마 빌딩' 인기가 크게 늘었다. 지난 25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플래닛이 발간한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는 2천36건으로 작년 상반기 1434건보다 4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증여, 文정부 들어 3배 증가 '양도세 내느니 증여 택해'
현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증여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 지역의 증여 비중이 크게 늘었다. 세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시장에 풀고 이에 따라 공급이 늘어 집값이 안정될 것이란 정부의 기대와 달리 실제로 다택자들이 증여를 택하면서 시장에 매물이 줄고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택공급 늘리겠다더니 주택 준공·착공 모두 부진
올해 서울 주택 공급의 핵심 지표인 준공과 착공, 인허가가 모두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18년부터 올해 2·4대책에 이르기까지 서울 도심에 막대한 공급 계획을 발표했으나 아직 본격적인 인허가나 착공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

아파트 청약 진입장벽에 오피스텔 분양 경쟁률 3배 뛰어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너무 오르자 청약을 포기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몰리면서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59㎡ 이상 오피스텔의 평균 경쟁률이 3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없다' 하반기 전세난 커지나
하반기에도 전세난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상반기의 4분의 3 수준으로 줄고, 재건축 이주 수요에 청약 대기 수요까지 더해져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전세난이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셋값 오르는데 공급 부족에 전세난 지속
서울 전세 수요가 물량 공급을 앞지르면서 전세난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전세 수요는 지난 2019년 10월 이후 1년 8개월 동안 공급을 웃돌고 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세난은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울 주택값 재건축 강세에 두달 연속 상승폭 확대
서울 집값이 최근 2개월 연속 다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재건축·중저가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0.79% 올라 전월(0.70%)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집값 더 오른다' 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 상승세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심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41.6을 기록하며 전달 137.8에서 3.8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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