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환율·유가 하락에 5월 수입물가 3.7% 내려…수출물가도 하락
지난달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3%대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4.63으로, 4월(139.82)보다 3.7% 하락했다. 이달 하락 폭(-3.7%)은 지난 2023년 11월(-4.3%)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내림세다.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 車개소세 6개월 더 인하
정부가 물가 안정, 민생 회복 지원 등을 위해 유류세·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고 밝혔다. 자동차·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6개월, LPG․가공과일 할당관세 적용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 중동사태 비상대응반 가동 "에너지가격 변동성 유의"
정부가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사태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사태 동향과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국내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정부 "내수 회복 지연·수출 둔화 등 하방압력 여전"
새 정부 들어 정부가 처음 내놓는 경기 진단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은 총재 "경기부양 필요하지만 과도하면 더 큰 부작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현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이 시급한 것이 분명하지만, 급하다고 경기 부양책에만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사후적으로 더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에서 "성장잠재력의 지속적 하락을 막고 경기 변동에 강건한 경제구조를 구축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며 구조개혁 없는 일시적 경기 부양의 위험을 경고했다.

5월 은행 등 가계대출 6조원 증가…토허제 해제·DSR 선수요
지난달 은행 등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55조3천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5조2천억원 늘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918조원)이 4조2천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236조3천억원)이 1조원 각각 불었다.

6월 1∼10일 수출 5.4%↑반도체·차·선박 견인
이달 초순 수출이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품목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 관세청은 11일 이달 1∼10일 수출액은 155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5월 취업자 24만5천명 증가…제조업·건설업 감소폭 축소
지난달 취업자가 20만명 이상 증가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취업자 감소 폭은 축소됐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6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만5천명(0.8%) 증가했다. 취업자 수가 작년 4월(26만1천명) 이후 처음으로 20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KDI "경기 전반이 미약"…건설 부진에 美관세 수출 둔화
건설 부진에 미국 관세 인상으로 수출도 둔화되면서 한국 경제 전반이 미약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발표한 '6월 경제 동향'에서 이같이 평가하며 "국내 정국불안이 완화되고 미중 무역합의가 이루어지면서 가계와 기업의 심리지표가 개선되었으나,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4월 경상수지 57억달러 흑자 "美 관세 영향 점차 나타나"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 흑자가 외국인 배당 등으로 3월보다 30억달러 이상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달러(약 7조725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3월(91억4000만달러)과 비교해 34억4000만달러 적다.

소비자평가 1위 새벽배송…최하위는 결혼서비스
국내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벽시장 시장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았고 결혼 서비스가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부문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한 '2024

작년 할당관세 지원 1조4천억원, 전년보다 33% 증가
지난해 정부가 물가·수급 안정과 산업 지원을 위해 1조4천억원 규모의 할당관세를 지원했다. 10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도 할당관세 부과 실적 및 효과분석 결과 보고'에 따르면 작년 할당관세 지원 추정액은 2023년(1조753억원)보다 3천548억원(33.0%) 증가한 1조4천301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 27년 만에 5월 기준 최저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인 구인 배수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영향을 받은 1998년 이래 27년 만에 5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은 2020년 5월 이후 5년 만에 최저였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7천명(1.2%) 증가했다.

1분기 경제성장률 -0.2% 속보치와 같아…건설투자 3.1% 감소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건설투자·민간소비 등 내수 부진 등으로 역성장을 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0.2%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앞서 4월 24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 한은은 2분기 내수 지표 개선 조짐이 있다고 진단했다.

5월 소비자물가 1.9% 상승…축산물 3년만에 최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개월 만에 1%대로 내려왔다. 기상 호조에 따라 채소 출하량이 확대되고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세가 다소 약해졌다.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9% 오르며 전월(2.1%) 대비 0.2%p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
![[경제 리포트] 4월 온라인쇼핑 21.7조원 돌파…‘식음료·여행 수요’ 성장 견인](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56/975645.jpg?w=200&h=130)
[경제 리포트] 4월 온라인쇼핑 21.7조원 돌파…‘식음료·여행 수요’ 성장 견인
지난 4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1조 7천억 원을 기록하며 4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식음료·여행·서비스 업종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5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5%(5325억원) 증가했다.

IB 한국 올해 성장률 0.3% 전망…한은 전망치보다 낮아
글로벌 투자은행(IB)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한국 경제 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무 곳 이상이 올해 0%대 성장을 점치면서 4주만에 평균 성장률 예상치가 0.9%대까지 떨어졌다.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SG)은 한국은행 전망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0.3%를 전망했다.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 90% 육박
한국은행이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0.25%p 내렸지만, 은행에서 새로 나가는 주택담보대출 10건 중 9건은 '고정금리'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가 변동금리 상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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