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작년 對미 경상흑자 사상 최대…對중 적자는 지속
지난해 대미 흑자가 1천억 달러를 넘는 등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에 대한 구조적 적자는 여전한 양상을 보였다. 금융계정에서는 미국 중심의 자산 확대와 외국인 투자 둔화가 뚜렷이 드러났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대미 경상수지 흑자가 1년 새 877억6천만달러에서 1천182억3천만달러로 34.7% 늘었다. 1998년 지역별 경상수지가 집계된 이래 가장 큰 흑자 규모다.

지난달 생산자물가 0.4% 하락…참외·양파 가격 ‘뚝’
지난달 국내 생산자물가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의 급락이 생산자물가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66으로 전월(120.14) 대비 0.4% 하락했다.

추경 20.2조원 확대 편성…국민 1인당 15만~50만원 소비쿠폰
정부는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30조5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했다.세수결손분을 메우는 세입 추경(10조3천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30조5천억원 규모다.

30~40대 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1인 가구 800만명 돌파
30~40대 부부 10쌍 중 6쌍이 맞벌이 가구로 나타났으며 1인 가구는 사상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1267만3천 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608만6천 가구였다.

서울 빌라 역전세 여전하지만 둔화세…전년 比 21%p ↓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전세 거래 4건 중 1건이 여전히 역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보다 역전세 비중은 줄어들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은 "韓 의식주 물가 OECD평균 크게 웃돌아"
우리나라 국민의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물가가 다른 주요국과 비교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료품 가격은 농축수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의 가격도 주요국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이 18일 공개한 '최근 생활물가 흐름과 수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인 2021년 이후 올해 5월까지 필수재 중심의 생활물가 누적 상승률은 19.1%로 소비자물가 상승률(15

6년 거주 후 내 집 마련 기회…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1713가구 모집
정부가 장기 임대 후 분양 선택권을 제공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두 번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1713가구의 입주자를 오는 6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이 매입 또는 신축한 임대주택에 입주자가 최소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한 후, 본인의 선택에 따라 분양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한은 "인구감소·고령화에 2050년 GDP 대비 연금·의료비 부담 2배 늘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겹치면서 오는 205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금·의료비 지출 비율이 현재의 2배로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7일 '인구 및 노동시장 구조를 고려한 취업자 수 추세 전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고용시장을 평가하기 위해 '추세 취업자 수'를 자연실업률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취업자 수, 즉 구조적 변화를 반영한 경기 중립적인

韓 국가경쟁력 27위로 7계단 하락…기업효율성 21계단 내려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27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7계단 하락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D는 지난해 기준 통계 등과 올해 3∼5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환율·유가 하락에 5월 수입물가 3.7% 내려…수출물가도 하락
지난달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3%대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34.63으로, 4월(139.82)보다 3.7% 하락했다. 이달 하락 폭(-3.7%)은 지난 2023년 11월(-4.3%)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내림세다.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 車개소세 6개월 더 인하
정부가 물가 안정, 민생 회복 지원 등을 위해 유류세·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고 밝혔다. 자동차·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6개월, LPG․가공과일 할당관세 적용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 1700원 돌파…국제유가 상승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1천700원을 넘어섰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정부, 중동사태 비상대응반 가동 "에너지가격 변동성 유의"
정부가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사태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사태 동향과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국내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정부 "내수 회복 지연·수출 둔화 등 하방압력 여전"
새 정부 들어 정부가 처음 내놓는 경기 진단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 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아파트값 0.26%↑ 9개월여만에 최고 상승률
서울의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며 9개월여만에 최고 주간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강동구가 0.50% 오르며 6년9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6월 둘째주(9일

한은 총재 "경기부양 필요하지만 과도하면 더 큰 부작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현 상황에서 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책이 시급한 것이 분명하지만, 급하다고 경기 부양책에만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사후적으로 더 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에서 "성장잠재력의 지속적 하락을 막고 경기 변동에 강건한 경제구조를 구축하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며 구조개혁 없는 일시적 경기 부양의 위험을 경고했다.

내수 부진에 숙박·음식점업 대출 90조원 넘어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내수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의 금융권 대출액이 90조원을 넘어섰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 잔액은

한은 "내수침체에 대응해 속도감 있는 추경 꼭 필요"
한국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2차 추경까지 집행하더라도 올해 물가상승률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을 곁들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은은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내수 진작을 위해 최소 20조원 이상의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한 입장'을 서면 질의하자 이 같은 취지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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