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이스트만, 천연 재생 소재 개발 협력
한국콜마가 글로벌 화학기업과 손잡고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할 천연 재생 소재를 개발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16일 미국 화학기업 '이스트만'(Eastman)과 친환경 메이크업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트만은 미국 최대의 석유화학기업으로,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동일한 품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차세대 전력 안정화 기술 개발 추진
효성중공업이 AI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전력 안정화 기술 선점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9일 독일 스켈레톤 테크놀로지스, 일본 마루베니와 ‘e-STATCOM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과 스켈레톤은 효성중공업의 스태콤(무효전력보상장치) 기술과 스켈레톤의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 솔루션을 결합해 차세대 전력보상장치인 ‘e-STATCOM’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카카오, 카나나-2 오픈소스 공개
카카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 ‘Kanana-2(카나나-2)’를 업데이트하고, 4종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추가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나나-2는 지난해 12월 허깅페이스를 통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언어모델이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 모델이 고성능·고효율을 바탕으로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gentic AI) 구현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오픈 API 플랫폼 개발
LG유플러스가 통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통신장비 제조사 아리아텍과 함께 ‘네트워크 오픈 API 플랫폼(Open API Gateway)’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네트워크 오픈 API는 통신사가 보유한 네트워크 기능을 표준화해 외부 개발자나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도 네트워크 오픈 API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미국 특허
JW중외제약이 GFRA1 수용체를 표적하는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JW0061의 신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와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에 관한 물질 특허로, 안드로겐성 탈모증과 원형 탈모증 등 다양한 탈모 증상의 치료 및 예방 관련 기술을 보호한다. JW중외제약은 특허 존속기간이 2039년 5월까지로, 미국 시장에서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픈AI, 광고형 AI 요금제 '챗 GPT 고' 출시
오픈AI가 지난 17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광고 기반 저가형 요금제 ‘챗GPT 고(ChatGPT Go)’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챗GPT 고는 월 약 1만 5000원으로, 기존 유료 멤버십 ‘플러스’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오픈AI는 지난해 8월 인도에 챗GPT 고를 출시한 뒤 170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적용 범위를 세계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 저궤도 위성통신 '스타링크' 도입
현대글로비스가 보유 선박을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 도입을 시작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 등 자체 소유 선박 45척에 스타링크를 순차 도입할 예정이며, 올해 국내에 입항하는 선박부터 설치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스타링크는 미국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로, 다수의 소형 위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씨앤피신소재, 5000억원 규모 LFP 양극재 공장 구축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가 경북 포항시에 대규모 양극재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경북도, 포항시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4만5000여㎡ 부지에 5000억원을 투자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용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생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LPDDR5X D램 국제표준 인증
SK하이닉스가 최신 LPDDR5X 차량용 D램 제품으로 자동차 기능 안전 국제표준 ISO 26262의 최고 안전 등급인 ASIL-D 인증을 획득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기능 안전 인증기관 TÜV SÜD가 개발 프로세스부터 제품 설계·검증·품질 관리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SIL-D를 부여했다고 19일 밝혔다. ASIL-D는 인명과 직결되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최고 수준의 기능 안전 등급으로 알려졌다.

QAI, 상업용 양자 AI 하이브리드 센터 구축
큐에이아이(QAI)가 국내 최초로 구축한 ‘상업용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의 첫 상용 서비스 분야로 바이오 신약 개발을 선택하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QAI는 바이오 의약품 분석 기업 바이오엔시스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양자-AI 하이브리드 인프라에 바이오엔시스템스의 AI 신약 분석 플랫폼을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KBG, 친환경 고순도 실리콘 설비 도입
국내 실리콘 소재 기업 KGB가 실리콘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설비를 도입한다. KBG는 실리콘 제조 중 발생하는 불순물 '저분자 실록산' 제거를 위한 설비 'TFE'를 도입하고, 양산 공정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 체계를 갖췄다고 16일 밝혔다. 저분자 실록산은 휘발성이 강해 실온에서 기체 상태의 물질로, 전자기기 내부에서 스파크를 만나면 하얀 가루인 '실리카'로 변해 금속 부품에 달라붙는다.

표준과학연구원, 4억원 규모 오염감시기 태국 수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태국 원자력청과 27만 달러 규모의 ‘면적선원 표면방출률 측정 일차표준기’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장비 구축과 기술 전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면적선원 일차표준기는 방사능 검출기인 ‘표면오염감시기’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최상위 기준 장비다. 표면오염감시기는 의료·연구·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와 장비, 작업 환경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아비커스·HMM,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Avikus)가 HMM에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을 제공한다. HD현대는 이날 최원혁 HMM 대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임도형 아비커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설루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비커스는 HMM이 운영 중인 선박 40척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하게 된다.

업스테이지·SKT·LG AI, 독자 AI 사업 1차 선정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1차 평가에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3곳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류제명 2차관 주재 브리핑을 열고 1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당초 1차 평가에서 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2개 팀이 탈락하면서 최종적으로 3개 팀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메가데이타코리아, 99MW 원주 AI 데이터센터 착공
메가데이타코리아가 강원 원주시 단구동에 조성하는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건축 사업 착공식을 열고 원주 첫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설비용량 99MW(최대 120MW) 규모로 추진되며, 원주시가 구상 중인 ‘의료·헬스케어 시티’ 조성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메가데이타코리아는 총사업비 1조4천억원을 투입해 원주시 최초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 AI 미래차 얼라이언스 합류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5일 개최된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 협약식을 통해 AI 자율주행 분과의 앵커 기업으로 한국형 AI 자율주행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관계 기관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동 개최한 ‘2026 AI NIGHT in DDP’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제조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출범한 민관 협력 연합체다.

LS전선, 북미 버스덕트 사업 박차
LS전선이 멕시코 생산법인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S는 자회사 LS전선이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전선 제조 계열사 LSCMX에 2277억 원을 출자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출자 이후 해당 법인의 지분율은 100%가 되며, LS 측은 이번 출자의 목적을 버스덕트 사업의 현지화 대응과 자동차용 전선 사업 확대라고 설명했다.

SK온, 실리콘 전고체 신소재 개발
SK온이 실리콘 음극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 저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SK온은 연세대학교 정윤석·김정훈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실리콘 음극에 최적화된 전도성 고분자 바인더 ‘PPMA’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PPMA는 전도성과 접착력을 동시에 확보한 소재로, 실리콘 음극 전고체 배터리에서 반복적인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불안정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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