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정부, 韓 경제 건설 부진 지속…자동차·소비 개선세
정부는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따르면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전산업생산 증가세를 제약하고 있으며, 고용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환율·고유가에 수출입 물가 동반 3개월 상승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9월 수입물가가 석 달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2020년=100)는 135.43으로 전월(134.21)보다 0.2% 상승했다. 이는 유가 변수와 환율 상승이 맞물리면서 원화 기준 수입가격이 높아진 결과다.

구윤철 "3천500억불 조기선납이 美입장…트럼프설득 불확실성有"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막판 쟁점인 3천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 2주간 0.54% 올라... 수도권 매매·전세 상승 주도
최근 2주간 서울 아파트값이 0.54% 오르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10월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추석 연휴로 인해 9월 5주 대비 2주간 누계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전세가격은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주택 주담대 한도 축소…주택 가격별로 차등화
정부가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주택 가격에 따라 차등화했다. 금융위원회와 관계부처는 지난 15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발표했다.

5년간 의식주 물가 연 4.6%↑…체감물가와 괴리 커져
최근 5년간 의식주(衣食住)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16일 김상봉 한성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민생물가 상승 요인 분석 및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4년 의식주 관련 소비자물가지수는 연평균 4.6% 상승해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8%)보다 1.8%p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18% 감소…AI 분야투자는 지속
올해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206억5천만 달러, 투자금 도착액은 2.0% 감소한 112억9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대규모 투자 신고 실적의 기저효과와 미 통상정책 불확실성, 국내 정치 상황 불안 등이 감소의 주된 원인이다.
![[경제 리포트] 한미 금리차 연내 1.25%p까지 축소 전망](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08/980885.jpg?w=200&h=130)
[경제 리포트] 한미 금리차 연내 1.25%p까지 축소 전망
미 연준이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2년 9개월 만에 한미 금리차가 1.25%p까지 좁혀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대책 효과 확인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당분간 동결할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은 완만한 성장과 낮아진 물가, 고용 둔화 속에서 연착륙 신호가 뚜렷해지자, 연준이 하반기 추가 인하에 나설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서울 전역 규제지역·토허구역 지정, 금융 규제 대폭 강화
정부는 서울 25개 전 자치구와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며, 동시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묶었다. 경기 지역에는 과천, 광명, 성남(분당·수정·중원),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 동안, 용인 수지, 의왕, 하남시가 포함된다. 이 조치는 10월 16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토허구역 지정은 10월 20일부터 2026년 말까지 적용된다.

IMF, 한국 올해 성장률 0.9% 전망…내년 1.8%
국제통화기금(IMF)은 14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지난 7월 전망 대비 0.1%p 상향한 0.9%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내년 성장률은 금년보다 대폭 상향된 1.8%로 예측했다.

올해 1∼8월 글로벌 전기차 등록 작년 比 27.7% 증가
올해 1~8월 세계 각국에서 등록된 전기차는 1,283만7천 대로, 전년 동기(1,005만 대) 대비 27.7% 증가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와 공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14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BYD는 255.6만 대 판매로 전년 대비 14.1% 증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집합건물 증여 3년 만에 최대……강남3구 위주 증여 급증
올해 3분기까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규제지역 확대와 보유세·양도소득세 등 증세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전에 자녀 등에 물려주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천428건을 기록했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 ‘10억 원 돌파’](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07/980782.jpg?w=200&h=130)
[부동산 브리핑] 서울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 ‘10억 원 돌파’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의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0억 원을 넘어섰다. 1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당 면적의 평균 가격은 10억 5,006만 원으로, 지난해 평균 9억 7,266만 원 대비 약 8% 상승했다.

추선연휴·관세에 10월 초순 수출 15.2%↓…대미수출 43.4% 하락
10월 초순(1∼10일) 우리나라 수출이 긴 추석 연휴와 대미 관세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관세청이 13일 발표한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총 1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약 23억 3천만 달러) 줄어들었다. 이번 10월 초순의 조업일수는 단 3.5일로, 작년 같은 기간(5.5일)보다 2일이 줄어든 상황이다.

산업부, EU 철강 TRQ 강화 계획에 통상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럽연합(EU)의 철강 수입관세할당제도(TRQ) 강화 발표와 관련해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10일 철강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EU의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EU는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하는 철강 TRQ 도입안을 지난 7일 공식 제안했다.

9월말 외환보유액 57억달러↑ 4개월 연속 증가
금융기관 예수금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57억달러 이상 늘었다. 한국은행은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천220억2천만달러(약 600조원)로, 전월 말 대비 57억3천만달러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 "中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분석중…韓 피해 최소화 노력"
산업통상부는 중국이 전략 광물인 희토류와 관련 기술의 수출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10일 "구체적인 내용을 분석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이 발표한 내용이 많아 이를 하나하나 분석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분석이 끝나면 국내 기업 애로가 있는지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韓, 작년 EU에 380만t 무관세 수출…EU 쿼터축소에 '긴장'
유럽연합(EU)이 역내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철강 수입 쿼터를 절반으로 축소하고 철강 관세를 50%로 높이겠다고 예고하면서 국내 철강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번 조치가 당장 시행되지는 않는 만큼 철강업계는 정부와 함께 EU 측을 설득하며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