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7월 소비자물가 2.1% 상승…폭염·폭우로 농산물 가격 ‘들썩’
7월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바구니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과 폭우로 과일·채소 가격이 들썩이고, 수산물·국산 쇠고기 등 식료품 물가가 오르면서 전체 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6.5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달러 강세에도 외환보유액 증가…7월말 11.3억달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미국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평채 발행과 운용 수익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13억 3천만 달러(약 569조 원)로 집계됐다.

미 관세 영향 본격화… 하반기 수출 3%대 감소 전망
한국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4일 올해 3분기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1,670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미국의 관세 부과, 원/달러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수출입은행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에 따르면, 3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7.8로, 전년 대비 3.6p, 전 분기 대비 7.0p 상승했다.

8월 아파트 분양 58% 증가…분양가 승패 가를 듯
올해 8월, 전국적으로 약 2만 5천 세대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8% 증가한 수치로, 특히 전체 물량의 68%가 수도권에 집중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강화된

중견기업 1분기 성장성 악화…매출 증가율 2.2%p 하락
국내 상장 중견기업의 올해 1분기 성장성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총자산 증가율이 동반 하락하며, 수익성 역시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소비쿠폰 풀리고 소상공인 매출 2% 증가…안경 57%·옷 28% 늘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지 1주일 만에 소상공인 매출이 전 주 대비 2%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안경원 매출이 한 주 새 57%나 뛰었으며 패션·의류, 외식업종도 2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4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된 한 주(7월 21일∼27일) 동안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전 주 대비 2.2% 늘었다.

역직구 3분기 연속 성장, 화장품이 견인…직구도 10분기째 증가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역직구(해외 직접 판매)와 해외 직접 구매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화장품과 음반·비디오·악기 등이 견조한 수요를 유지하며 K-콘텐츠·K-뷰티의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사업체가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역직구 거래액이 7,3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7월 수출 5.9% 증가…반도체 수출 역대 7월 최대
한국의 7월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하며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어에 성공했다. 반도체·자동차·선박 3대 품목이 수출을 견인한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발 관세 정책에 대응한 ‘밀어내기 물량’ 가능성을 경고하며 향후 수출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608억2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했다.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법인세 인상, 배당 분리과세 도입
이재명 정부가 첫 세법개정안인 '2025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세수 기반 확충과 경제 활력 제고, 그리고 민생 안정이라는 세 가지 목표에 맞춰 세법을 대대적으로 손질하는 것이다 특히 금융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 형평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배당 기업 지원책을 내놓은 점이 주목된다.

산업생산 3개월 만에 반등…車·반도체 호조·설비투자 부진
지난달 생산과 소비가 동반 반등했다.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의 회복에 이어 의복과 화장품 중심의 내수 개선이 더해지면서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설비투자의 지속적인 부진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車·반도체 등 대미수출 불확실성 해소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이 숨 가쁘게 이어온 관세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8월 1일로 예고됐던 미국의 25%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이번 타결로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대미 수출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IMF,올해 한국 경제 성장 전망 0.8%…내년은 1.8%로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29일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수정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을 1.0%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예상보다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과 국내외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내년 성장률 전망은 1.4%에서 1.8%로 0.4%p 상향되며 중장기적으론 개선 신호를 내비쳤다.

2분기 외환거래액 역대 최대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영향"
올해 2분기 국내 외환시장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82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727억 6천만 달러)보다 12.9% 증가한 수치로, 2008년 한국은행의 통계 개편 이후 분기 기준 최고치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그리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 증가 등이 이번 거래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7월 초순 신용카드 이용액 증가, 내수 반전 신호일까?
올해 7월 초순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전년 대비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장기간 부진했던 내수 경기 반전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공개한 ‘나우캐스트’ 속보지표에 따르면, 7월 1주차(6월 28일~7월 4일) 신용카드 이용액은 작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산업장관, 美상무장관 동선 따라다니며 막판 총력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시점으로 예고한 내달 1일(현지시간)을 앞두고, 정부가 그 이전에 한미간 무역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영국 스코틀랜드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중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미국 측 인사들과

한은 진단 "고용 호남만 침체…수도권만 집값 훈풍"
올해 상반기 한국 지역 경제는 권역별로 온도 차를 드러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과 일부 지역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호남권과 강원권 등은 고용과 생산 측면에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호남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취업자 수가 감소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구윤철 장관 방미…관세협상 '막판 반전' 이룰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키로 하면서 한미 관세 협상에서 막판 반전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미국에서 31일(현지시간) 1 대 1 통상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호관세 유예 마지막 날 열리는 협의다.

6·27 대출 규제, 효과 본격화되나…7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이달 들어 가계대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고, 주택가격 상승률도 일부 지역에서 완화되며 당국의 규제 기조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6·27 대책과 7월 1일부터 시행된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의 영향으로 7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6월보다 줄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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